지난 11월 9일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남규)의 정이태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안현철)이 건국대학교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었다.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해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정이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대변 사진을 분석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펫 케어 플랫폼인 ‘펫닥터’를 제안하여 동물 헬스케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며 하나, 둘 떠올랐었지만 쉽게 지나쳐버렸던 아이디어들을 대학원 과정에서 습득하게 된 머신러닝 기술 및 CRM 관점과 융합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학기부터 4단계 BK21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응용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정이태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팀(팀장 곽기영)’은 4단계 BK21 인문사회 분야 전국단위 경영계열 교육사업팀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2020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7년간 교육부로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정이태 석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