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태양광 딥러닝 예측을 통한 ESS 관리시스템’아이디어로 지난 7월 15일(목) 열린 2021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 제작하여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21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총 41편의 예선 통과팀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에너지에 관한 아이디어와 캡스톤디자인 부분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되었다.
수상작품은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전자공학종합설계I’수업의 설계 결과로부터 구체화 되었다. 4명(지도교수: 전자공학부 정일엽, 전자공학부 16 김서현, 김수지, 김유리, 차소륜)으로 구성된 팀으로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 중 태양광 발전 부분에서 전기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발전을 방해하는 외부요소(시간, 온도)를 최소화하여 태양광 발전량을 높일 뿐 아니라 만들어진 전기를 저장하는 ESS와 연계하여 딥러닝을 사용해 발전량을 예측하고, 이를 충전에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고안하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전기요금을 절약하거나 REC을 통한 수익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한 에너지 사용 및 공급으로 전력수급 안정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