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남궁기찬(산학협력단) 교수 연구팀이 음성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멘탈 모델을 심리학적 접근법인 ZMET (Zaltman metaphor elicitation technique) 과 Repertory Grid 를 이용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남궁기찬 교수와 박다솜 박사과정 연구원이 공동 주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응용 과학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Applied Sciences(IF:2.679)’에 게재되었다.(https://doi.org/10.3390/app112311147)
본 연구팀은 2단계의 심리학 실험을 통해, 음성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멘탈모델을 ‘Use for Empathy and Fun’, ‘Helpful’, ‘Expectation for Voice assistant’의 세 가지 구조로 도출하였다.
남궁기찬 교수는 “본 연구는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청각 사용자 경험(Auditory UX) 중 음성 어시스턴트(Voice assistant)의 사용성과 사용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용자의 멘탈모델을 구조화한 심리학-UX 디자인 분야의 융합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