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테크노디자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공간환경디자인랩 이선정교수의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공간 및 콘텐츠 디자인사업> 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디자인컨설팅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모토로 서울의 동(洞) 지역문제와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컨설팅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특히 2016년엔 서울시 뉴딜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디자이너가 투입, ‘기관-전문가-청년디자이너’가 함께 팀을 이루어 매년 다양한 공공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예상 조감도(2022년3월 개관 예정, 실제 구축결과는 변경될 수 있음).ⓒ지음플러스 건축사사무소
디자인컨셉
서울디자인컨설턴트로 선발되어 3년째 이 사업에 동참한 이교수는 “디자인의 공적 가치에 대해 관심과 연구를 실제로 지역 사업으로 완성시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참여디자인 방법과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공공간디자인을 실행 했을 때 그 지속가능성은 배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졸업 직후 혹은 1,2년 정도의 사회초년생 청년디자이너를 전문디자이너로서 멘토링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 라고도 밝혔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기존의 교육센터들과 달리 지역 주민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가진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내년 3월 개관을 앞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환경 지킴이를 키우는 환경교육의 지역 거점을 목표로 한다.
9개 자치구에서 12개 과제로 진행한 이번 서울디자인컨설턴트사업은 청년 디자이너 16명과 컨설턴트 12명이 참여해 디자인 컨설팅을 수행했다. 우수 과제로는 동대문 마을문화 플랫폼, 석관동 돌곶이 안심마을 경관 개선 사업, 송파둘레길 탄천길 공간 조성디자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조성 사업으로 총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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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디자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