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중국학부 윤경우 교수가 중국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예방 관련 연합뉴스TV 인터뷰에 참여했다.
윤 교수는 중국 상무위원장의 7년만의 방한으로, 추후 시진핑 주석의 방한까지 기대해 보아도 되겠냐는 사회자의 질의에 “중국이 현재 다음 달 당대회를 비롯하여 전체 지도부에 대한 교체가 이루어지는 시기일 뿐 아니라 향후 5년간 정책 및 비전을 발표해야 하는 시기인만큼 내부 일정이 빠듯하여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수행단에 중국에서 온 것에 대해서는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별도로 영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만큼 성의를 표현했다”며 “양국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최소의 현상 유지는 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LG 사이언스파크를 방문 하는등 경제 행보를 보인데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어 메시지보다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