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오유빈, 유지선 학생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삼성 생태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삼성전자 생태계 공모전’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각종 제품을 연결해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모전으로, 삼성전자는 참가팀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분석력, 완성도, 활용성, 독창성을 심사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0팀을 선정하였다.
오유빈, 유지선 학생은 사전 조사를 위해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하여 전자기기와 가전제품들을 살펴보았고, 또한 스마트폰 앱인 ‘smart things’ 로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기능도 연구했다. 또한 냉장고 문이 열리면 스마트폰 앱으로 냉장고 문이 열렸다는 알람이 오는 기능을 활용하여,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약을 보관하는 냉장고의 부분에 센서를 달아 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약을 복용하라는 알림을 보내고, 보호자가 약의 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아이디어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두 학생은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smart things’ 앱의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하였다.
오유빈, 유지선 학생은 “짧은 기간에 제작한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여 기쁘지만, 준비 기간이 조금 더 길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