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입학홍보대사 ‘국희’ 학생들이 지난 10월 7일(금), 축제 기간 준비한 이벤트로 얻은 수익금을 아동학지 방대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 9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진행된 국민대 북악 대동제 상설거리에 국민대 입학홍보대사들은 학생들이 축제기간 중 사진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를 마련했다. 촬영된 사진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패드를 통해 꾸밀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요즘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인생 네컷’ 형태로 인화하여 제공했다. 또한, 별도로 현장에서 촬영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본인이 소장하는 사진을 새롭게 꾸밀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일일 평균 100명 이상의 부스 방문자가 있었다.
상설거리에서 나온 수익금 총 일백사십만원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전액 기부했다. 국민대 입학홍보대사 학생들은 “학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면의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