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공지능학부 이재구 교수가 제124차 CISO포럼의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먼저 챗GPT의 개념과 인공지능(AI)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트랜스포머형 챗GPT 언어모델을 ‘육수(肉水)’로 표현했다. ‘육수’로 다양한 ‘찌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챗GPT는 향후 꾸준한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똑똑해지고 가용성은 더 넓어져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챗GPT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챗GPT의 도입으로 사이버 공격이 다양해지는 만큼 정부나 기업의 대응수준도 높아질 것”이라며, “보안업계도 업무협업 도구로서의 활용방안 마련과 함께 챗GPT를 활용한 해킹 공격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