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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제자 구하다 숨진 ‘세월호 남윤철 교사’ 추모제

참사 2주기 맞아 ‘남윤철 강의실’서 추모 행사

국민대가 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고 남윤철 교사를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을 구조하다 안타깝게 숨진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교내 북악관 7층에 마련된 추모관에는 학생·교직원들이 방문, 남교사에 대한 추도를 이어갔다. 국민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남 교사와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추모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해 4월 교내 북악관 708호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한 바 있다. 이곳은 남 교사가 국민대 재학 중 마지막으로 전공강의를 수강했던 곳이다. 남윤철 강의실 지정은 이 대학 문과대학·교육대학원 교수들과 남교사의 영문과 선후배들이 앞장 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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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언론사	제 목
1	연합뉴스	[게시판] 국민대, '세월호 의인' 남윤철 교사 추모제
2	뉴시스	국민대, '세월호 의인' 남윤철 교사 추모제 열어
3	파이낸셜뉴스	국민대,'세월호 희생' 고 남윤철 교사 추모제
4	뉴스1	국민대, 세월호참사 2주기 맞아 고 남윤철 교사 추모제 개최
5	한국대학신문	국민대, 세월호 2주기 맞아 고 남윤철 교사 추모제 진행
6	아시아뉴스통신	국민대, 세월호 2주기 맞아 “故 남윤철 교사와 희생자 기리는 추모제 열려.”
7	코리아헤럴드	국민대, 세월호 2주기 故 남윤철 교사 추모제... '남윤철 강의실'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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