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런던 구간의 직항 편을 운영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40분. 돌아올 때는 기류의 영향으로 비행시간이 줄어든다. 도쿄나 상하이 같은 이웃 나라의 도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헬싱키 등의 유럽 내 다른 도시를 경유해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
| 시차 우리나라보다 9시간 느리다. 단, 서머타임 기간 중에는 8시간 느리다.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0시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0시까지 실시된다. |
| 통화 영국은 유럽연합의 단일 통화인 유로가 아니라 자국 통화인 파운드(£)를 사용한다. 환율은 1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1파운드가 약 1750원. |
| 시내 교통 런던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다. 환상선이나 동서, 남북을 관통하는 다양한 지하철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외곽으로 나갈 때도 국철을 이용하면 된다. 런던의 지하철은 서브웨이(Subway)가 아니라 튜브(Tube)라고 불린다. 현재 12개의 노선이 운영 중인데 런던에서 2~3일 정도 짧게 체류할 경우에는 1일 승차권(1․2존 5.6파운드)을, 5일 이상이라면 지하철과 버스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7일짜리 오이스터 카드(1․2존 25.8파운드)를 구입하는 편이 좋다. 버스 노선 역시 잘 정비돼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
| 영화 여행 일일이 꼽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영화들이 런던을 사랑했다. 기네스 팰트로의 <슬라이딩 도어즈>에서는 앨버트 브리지와 런던 지하철이 유독 눈에 띈다. <미션 임파서블>와 <브리짓 존슨의 일기>에는 타워 브리지가 등장한다. <다빈치 코드>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노팅힐>에는 포토벨로 마켓과 햄스테드 히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
| 카나리 워프 런던 동쪽의 카나리 워프(Canary Wharf)는 금융 신도시에 해당한다. 불과 십 수 년 전만 해도 볼품없던 부두에 불과하던 이곳에 다국적 은행의 영국 본사가 속속 안착하면서 국제 금융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했다. 정부의 신도심 프로젝트에 힘입어 보기만 해도 아찔한 최첨단 빌딩이 수두룩하게 들어섰다. 템스 강 산책로와 크고 작은 공원들, 다양한 공연 시설들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 음식 스왈로우(Swallow) 거리의 피시웍스는 상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다. 굴, 연어, 가리비, 대구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타워브리지 남쪽의 버틀러스 워프(Butler’s Wharf)는 볼품없는 창고의 거리에서 미식의 거리로 탈바꿈한 지역이다. 세련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다. 특히 타워브리지의 야경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티 플레이스는 코벤트 가든의 애플 마켓 안에 위치한 티 전문점이다. 캐머마일 티와 바이탈 애플티 등 꽃과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차를 판매한다. 노팅힐(Notting Hill)에 동일한 상호의 티 카페가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베이스워터(Bayswater) 지구의 퀸즈웨이(Queensway)로 접어들면 중국, 인도, 아랍,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유리 지갑이 걱정된다면 캠든 마켓이나 버러 마켓 등의 재래시장으로 향하자. 감칠맛 나는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을 수가 있다. |
| 숙박 런던에는 다양한 종류의 숙박 시설이 있다. 자신의 예산을 감안해 선택하면 된다. 트래블로지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는 호텔 체인이다. 런던 시내 곳곳에 호텔을 두고 있다. 객실 내부는 매우 단출하다.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지역별로 객실 정보가 나오는데, 미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낮아진다. 유스호스텔 실시간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숙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박클럽에는 런던의 한인 민박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