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우리나라에서 브루나이 직항편은 없다. 로얄브루나이 항공이 수도인 BSB에서 발리,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등의 직항편을 운항한다. 타이항공과 필리핀항공도 자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경비를 절약해야 하는 개별 여행자라면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에어아시아는 인터넷에서 곧바로 예약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 비자 한국인은 여권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으면 30일간 비자 없이 브루나이에 체류할 수 있다. 현지 체류 연장은 불가능하므로 장기 체류 예정자는 반드시 입국 전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하여야 한다. 주한브루나이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211 광화문 빌딩 704호 전 화 : 02-399-3707~8 |
| 여행 시기 및 시차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그렇듯 브루나이 역시 1년 내내 특별한 계절 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여행 시기에 대한 고민은 필요 없다. 하지만 9월에서 1월 사이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이 늦다. |
| 통화 브루나이의 공식 통화는 브루나이달러(B$)이다. 하지만 싱가포르달러가 1:1로 통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는 싱가포르달러로 환전해서 입국한다. 환율 역시 싱가포르달러 환율과 거의 동일하다. 2011년 3월 현재 B$1=883.11원이다. |
| 시내 교통 브루나이의 대중 교통은 상당히 열악하다. 대중 교통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 대다수가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는 데다가 유동 인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운행되는 버스가 있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는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 역시 브루나이 시내 전체에 대략 50대 정도 밖에 운행되고 있지 않다. 가격도 미터를 사용하지 않고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택시 요금은 약 B$25 정도다. |
| 음식 브루나이의 주식은 쌀이다. 물론 다른 동남아 국가처럼 안남미를 먹는다. 음식 역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다를 바 없다. 이슬람 국가여서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다. 열대 과일도 풍부하고 생선이나 닭 구이를 비롯해 국수 종류도 많이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음식을 각 B$1 정도에 먹을 수 있는 푸드 코트에서 여러 가지를 골라먹을 수도 있지만, 쇼핑몰이나 규모 있는 곳을 가면 아무리 싸게 먹어도 B$5 이상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브루나이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법으로 금지돼 있다. 오로지 여행자들이 입국하면서 정식으로 통관한 주류만 마실 수 있다. 만약 술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입국하기 전에 면세점에서 미리 구입할 필요가 있다. 통관 허용은 와인, 위스키류 2병(약 2리터 이하)과 맥주 12캔(캔 당 330ml) 이하다. |
| 숙박 사실 브루나이가 관광객이 많은 나라는 아니다. 때문에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이 다양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공항 관광 안내소에서 여러 곳의 저렴한 숙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