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 온 3월. 11학번 신입생들의 마냥 행복한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신입생들의 순수한 모습이 한 편으론 걱정되기 마련. 몇 년 전, 우리들의 신입생 시절을 되돌아보며 신입생에게 말한다. ‘대학생활 주의사항.’
힘든 입시생 시절이 끝나고 이젠 대학생이다. 신입생 생활 3주가 지난 지금, 당신이 상상하던 대학 생활이 맞는가.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꿈꾸던 대학 생활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추억’이기에, 학교가 선물해주는 ‘추억’을 지금부터 마음껏 쌓아보자. 신입생들이여, 즐길 땐 즐길 줄 알고 할 땐 할 줄 아는 그런 국민*인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