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평가 결과를 발표한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 경제학과(81개 대학중 3위)가 최상, 영어영문학과(76개 대학 중 24위)와 식품영양학과(57개 대학 중 18위)가 중상으로 평가 되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1994년부터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23개 대학 인문·사회계열 9개 학과(본교 해당 학과 5개) 및 공학계열 8개 학과(본교 해당 학과 3개)를 평가했다. 평가는 전임교원 비율, 국내외 논문 수, 장학금, 취업률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3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본교 경제학과는 가장 많은 1인당 과학논문인용색인(SCI)을 포함한 해외 논문 실적으로 최상위권에 들었으며, 경제학 분야(경제학과 및 국제통상학과)는 2001년 평가에서도 10위로 평가되었다. 또한, 졸업생 진출 영역이 다양하다는 게 본교 경제학과의 장점으로, 제조업 분야에 진출한 동문이 23%, 공공행정(21%)·출판(14%)·숙박(10%)·금융(11%) 등이며, 유한킴벌리 김중곤(1979년 졸업) 사장도 이곳 출신이다.
그리고 중상위로 평가된 본교 영어영문학과의 경우 평가 대상 대학 76개 중 전임교원 1인당 국외 논문수 1위, SCI논문수 3위, 저역서 1위 등 교수 역량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졸업생 취업률, 학생1인당 장학금 등 다양한 평가 영역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9/08/5805622.html?cloc=olink|article|default
출처 : 중앙일보 기사 입력 : 2011.09.08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