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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인터랙션디자인랩, 영어교육용 스마트 테이블 제작, 전시

인터랙션디자인랩은 2006년부터 5년간 진행해 온 ‘서울시 차세대 감성형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 혁신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의 5차년도 성과물인 영유아를 위한 영어교육용 스마트테이블(Smart Table)을 제작하여 지난 9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출품하여 전시하였다.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이 프로젝트는 매년 스마트미러(Smart Mirror), 스마트픽처(Smart Picture), 스마트디스플레이(Smart Display)등 다양한 성과물을 선보였으며, 올해 마지막 5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교육 시장에서의 스마트테이블 사업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스마트테이블 은 AUI(Attentive User Interface) 기반 인터랙티브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서 유치원이나 학원, 학교 등에서 교육 보조의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멀티 터치 테이블로 양방향에서 조작할 수 있게 함으로서 기술과 교육 서비스, 체험 학습의 경험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먹이 사슬’이라는 생태계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관적이고 능동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박진녕 연구원은 전시를 통해 실제로 아이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볼 수 있어서 유아용 스마트 테이블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의 스마트 에듀케이션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 김은경 연구원은 아이들이 터치 디스플레이 라는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데 별 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굉장히 직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는 스마트한 기술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의 매니저를 맡은 서경화 연구원은 콘텐츠가 더욱 풍부하게 제공된다면 교육 시장에서의 사업화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겠다고 하였다.

‘서울시 차세대 감성형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 혁신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AUI(Attentive User Interface)기반 인터랙티브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사용자 니즈(Needs) 분석을 통해 시나리오 제작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IDS(Interactive Display System)의 구체적 기능 도출 및 새로운 쓰임을 가시화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성과물인 스마트 테이블을 통해 인터랙티브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TED웹기자 권선희 shkwon@kookmi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