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개국 2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글로벌 창업캠프 K-GEB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개회식이 7월 4일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 2회를 맞이하는 K-GEB 개회식에는 도미니카 공화국·말레이시아·온두라스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창업캠프는 전 세계학생들과 본교 학생들이 국민대학교 교내에서 5~6개 팀으로 구성하여 4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린스타트업 프로세스(Lean-Startup Process)에 따른 창업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시제품 제작·판매 등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 임홍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1회 K-GEB에서 16개국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모습과 참가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과정을 보면서 제2회 글로벌 창업캠프에서 참가자들이 4주간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