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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제17대 위원장에 윤정국 후보 당선

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제17대 위원장 선거에서 윤정국(제15대, 16대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가 재적(유효투표)인원 218명 중 200명(91.7%)이 투표하여 찬성 182명(91%) 반대 18명(9%)로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17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정국 위원장은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노동조합 본연의 정체성과 본질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5, 16대 노동조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이를 계승하여 학교발전과 국민가족 및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대학본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위원장은 “여럿이 함께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을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 4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왔으며, 대의원회 회의, 집행부 회의, 학내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국민*가족 모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만족도 높은 교직원 한마음 문화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등 전체 조합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의 창구를 넓혔다. 또한 복지카드 도입 및 개선, 수습직원 처우 개선, 노동절 수당 기준 변경, 연가 사용 개선, (특별)명예퇴직제도 개선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윤정국 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8월까지이며, 현재 ‘대학노동조합 정책연대’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