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한양대학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과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의 주최로 열린 ‘제1회 자동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국민대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1회 자동차 아이디어 공모전”은 자동차 한 부분에 대한 응용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대학의 총 80개 팀 중에 약 11팀이 본선에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동차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 및 시제품 시연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국민대 전자공학부, 자동자공학과, 기계시스템학부 등에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융합하여 H/W팀 S/W팀으로 나누어 연구하고 개발 하였다. 이중 전자공학부 장재환 학생은 모터제어와 센서제어를 담당하며 전체적인 작품 개발을 총괄하여 대회를 준비하였다.
Team - Shock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학생들은 전기자동차의 무게 감소를 위해 기계적인 differential gear를 빼고 핸들 각도에 따라 후륜 양쪽 바퀴를 각자 제어하는 “Electronic differential”을 제안하고 개발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