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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생명공학과 김영숙 교수,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 대상 수상

지난 4월 14~15일, 양일간 전북대학교(전주소재)에서 개최된 2017년도 (사)한국목재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영숙 교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본 상은 왕성한 학술활동과 산학연협동연구, 인재육성 등,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영숙 교수는 다년간에 걸쳐 목질계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기술 개발 및 국내 야외시설 목재부재의 열화(안전)진단 기술개발 등 향후 바이오매스 이용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분야 연구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특히 근년에 김영숙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하여 실용화된 『야외시설물 목재부재의 비파괴 열화(안전)진단 기술』이 향후 친환경목재소재 이용 및 목구조물의 안전관리 차원에서 크게 주목 받은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즉, 국내에서 목조건축물 증가와 함께 목재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올바른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매우 크고, 신기후 변화 체제에서 목제품이 탄소저장고로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열화진단으로 인한 목제품의 수명연장이 곧 온실가스감축 효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김영숙 교수는 현재까지 개발된 진단기술의 현장적용 및 사례연구를 확대하여 목질부재전문 안전진단업체 창업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