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BF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학로 연기파 배우 김보정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인 B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대학로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정 배우가 BF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BF엔터테인먼트
김보정은 현재 SBS <초인가족 2017>에서 맹화연(박선영 분) 집안의 넷째인 ‘맹연우’ 역으로 출연하며 현실적인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또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 대학로 히트 연극 <유도소년>에서 두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사로 잡는 첫사랑 ‘화영’ 역으로 출연하여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보정은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으며,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를 시작으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너와 함께라면> <거짓말 게임> <올모스트 메인> <미스 프랑스>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뷰티풀 선데이>, 최근 <유도소년>까지 총 15여 편의 연극 작품에 출연한 대학로 연극계의 독보적인 여배우다.
또한 김보정은 연극 뿐만 아니라 2008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쿵짝> 및 영화 <해무>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달려라 장미> <애인있어요> <미세스 캅> <용팔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7년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보정은 오는 6월 3일 밤 10시에 방송예정인 오감만족 고퀄리티 추격 스릴러 OCN 드라마 <듀얼>의 출연도 확정하였다. OCN 드라마 <듀얼>에서 김보정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의 결정적인 실마리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류정숙’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본격 추격 스릴러이다.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야망을 품은 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그리고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 분)이 등장하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스릴러물로서 시청자들의 특별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보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BF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배우 정보석, 윤유선, 전혜진에 이어 김보정과의 전속 계약을 바탕으로 영화제작,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음반제작 등 종합 문화콘텐츠 사업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