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구(친인간지능형자동차전공 무인차량연구실 석사과정 17),
김정현(동 연구실 박사과정 15), 허승회(동 연구실 석사졸업 16), 김정하(지도교수)
지난 2018년 6월 27~29일 제주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의 김민구(석사과정 17), 김정현(박사과정 15), 허승회(석사 졸업 16) 학생들이 지도교수인 김정하 교수 지도아래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GPS 음영지역에 따른 AVM 보정 Fail-Safe 시스템’이란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여 대한전자공학회 우수학생논문상, 현대자동차그룹 논문상을 수상받았다.
연구팀은 자율주행차의 항법 시스템의 오차와 부정확성을 Fail-Safe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차선 중앙점을 추종하여 빠르게 전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해 터널, 빌딩, 숲과 같이 GPS 신호가 약한 음영지역에서 차량 주행의 안전성과 강건성을 확보했다. 추후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실내 및 음영지역을 저속 주행하는 9인승 자율주행 Tram과 같은 소형 Mobility에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정현 박사과정과 김민구 석사과정은 GPS 데이터의 오차 정도를 AVM 카메라와 도로의 차선 정보를 통해 실시간 보정 및 판단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자율주행차의 연구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발전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하게 개발되어야 할 안전성 확보에 대한 문제가 생각보다 부족한 점에서 본 연구주제의 연구 계기가 되었고, 주관 학회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작사에서도 이 점을 높게 평가하여 우수논문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일 방법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왼쪽부터 <연구 실험 사진>, <우수학생논문상 상장>, <현대자동차그룹 논문상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