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부 이미정 교수가 2019년 4월 24-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미정 교수는 국가과제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전자소재 및 소자 성능 향상, 공정개발 및 원리 규명을 통한 재료공학 분야의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이미정 교수가 개발한 직조방식을 이용한 전자옷감형 저항변화 메모리는 Advanced Funtional Materials (상위 4%, IF 13.3) 국제 저널에 출간되었으며 연구의 창의성과 획기적 결과를 인정받아 연구재단을 통해 다수의 주요 언론사에 홍보된 바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영국 IOP에서 발간하는 Physics of World 저널에도 소개되고 국제특허에 등록되어 기술이전 성과를 이루는 등 연구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전자옷감 개발을 시발점으로 국민대학교 모듈형스마트패션융합연구센터 (센터장 이재갑 교수)에 참여하여 디자인,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스포츠공학 등의 학과와 다학제 융합연구를 진행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재료공학 학문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1946년 창립되어 재료 관련 학술 규모, 참여회원 수, 학문적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재료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학회이며 3종의 SCI급 국제학술지를 발간하는 권위있는 학회이다. 신진학술상은 금속 및 재료관련 우수한 논문을 다년간 발표하였거나 우수한 저서를 집필하여 금속 및 재료공학 발전에 높은 기여를 한 만 40세 미만의 신진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학부 과정을 마친 후 동대학에서 공학석사를 마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및 카벤디시 연구소에서 연구원 경력을 거쳐 2011년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재직하고 있다. 이미정 교수 연구실은 (플렉서블 전자재료 연구실 https://sites.google.com/site/femlkmu ) 다양한 전자소재를 활용한 유연전자소자 및 e-textile 소자의 메커니즘 규명 및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섬유형 멤리스터 소자를 활용한 전자섬유 회로 및 웨어러블소자 개발 등에 관한 국가 연구 과제들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