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Kookmin's 에너지절약 프로젝트 #1

<대학 캠퍼스는 에너지 먹는 하마>, <대학 에너지 소비량 해마다 증가>, <대학의 에너지 낭비 불감증> 최근 나온 신문 기사의 타이틀이죠.

 

 대학이란 무엇인가요?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지성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 대학이죠. 그런데 에너지 소비에 대해서는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소비율이 7년간 22.5% 상승한 것에 비해 국내 대학들의 7년간 에너지 소비율은 84.9% 이나 증가했고, 국내 190개 에너지 다소비 기관 중에 23개 대학이 포함된다고 하니(물론 국민대는 없어요^^;) , 정말 캠퍼스가 에너지 먹는 하마네요 ㅠㅠ.

자~ 그렇다면 실천하는 지성인 양성하는 국민대학교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 그린캠퍼스의 선두주자 국민대학교


 아마 국민대학교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문구가 아닐까요? 2003년부터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그린캠퍼스를 추진한 국민대학교. 고유가 대비와 매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차 없는 캠퍼스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교정과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담쟁이 및 나무 심기 운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함을 교육하는 여러 교과 과정들. 국민대는 여러분을 Green intelligentsia 로 이끌 최고의 대학이죠. ^^

 

 

- 에너지 공단과 함께하는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캠페인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눕시다! ” 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실행하고 있는 에너지(-), 사랑(+) 프로젝트를 국민대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그냥 절약한다고 다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7~8월 전기 사용량 전년대비 5% 이상 절감해야 국민대 이름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지난해 국민대가 약 2% 절감에 성공했지만,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 올해는 꼭 에너지는 빼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국민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이 도와주세욧!!  
 
 

- 고효율 저에너지 제품을 사용하는 국민대학교

“국민대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대학입니다.” 

“보통 화장실의 등을 40W를 사용하지만, 국민대학교는 32W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과 에너지 효율을 감안한 고효율 기자재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의 경우 중앙경비실에서 조명 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며, 앞으로 빈 강의실의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에어컨 전등 자동 감지 절전기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시설팀 대리 문현석 선생님 -

 

 

어때요? 이 외에도 수많은 방법과 캠페인으로 학교 측에서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 국민인 여러분도 더불어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다음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2탄>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법과 수고하시는 교직원 여러분, 강의실 정리를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coming soon~

 

 

 


ps. 사진을 제공해주신 김도명 선생님과 인터뷰 해주신 문현석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