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5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문수원(법과대학 10), 오승재(법과대학 14), 구민경(법과대학 15), 김도희(법과대학 15) 학생들이 준우승 및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법학관 모의법정에서 '제5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와 '제2회 해양영토 논문경시대회'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해양경계 획정, 항행, 조업 분쟁 등에 관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각자의 논리를 겨루는 대회였다.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제출한 변론서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선발되어 25일(금)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본선 및 결선을 실시했다.
결선 결과, 국민대학교 팀이 논리적인 변론 전개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준우승자로 선정되어 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특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문수원(법과대학 10)은 최우수변론가상 및 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하였다.